안녕하세요! 달리는 쩡구입니다. :))
오늘은 삼청동을 다녀왔습니다!
삼청동은 날씨가 좋을때 가족 이나 연인이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곳 인것 같습니다!
날씨가 좋으면 당연히 굿이지만 요즘처럼 장마철에도 수제비 생각나잖아요?!ㅎㅎ
그래서 삼청동 수제비를 맛보러 다녀왔습니다. :))
미쉐린 맛집에도 올라가 있는 삼청동 수제비.
삼청동수제비 : 네이버
리뷰 2066 · 미쉐린 가이드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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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제비하면 삼청동 삼청동하면 수제비?!ㅎㅎㅎ
줄이 엄청 길죠?! 도착했을때 줄이 너무길어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
회전율이 엄청 빠르더라구요! 그러니까 웨이팅 길다고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. :))
기다린지 얼마되지 않아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. ㅎㅎㅎ 회전율이 빨라서 놀랐어요!
가게 내부가 엄청 넓더라고요! 조금 빼곡빼곡하지만 수제비는 또 이런데서 먹어야 제맛 아닌가요?!ㅎㅎㅎ
메뉴가 단출하죠! 고민할거 없이 저희는 수제비2개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. :))
대부분 손님들도 수제비랑 감자전을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!
수제비가 독특하게 항아리에 담겨져 나옵니다. 뭔가 수제비감성이 넘쳐나네요 ㅎㅎㅎ
마침 살짝 쌀쌀해서 수제비가 더 맛있있게 느껴졌습니다.
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덧 절반이 비워졌습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간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은것 같아요!
바지락 애호박 베이스의 수제비인데 맛은 그렇게 특별하진 않지만 유명한곳에서 먹는 특별한 느낌 있잖아요?!ㅎㅎ
감자기 수제비 또 생각나네요. ㅎㅎ
문뜩문뜩 생각나는 수제비의 맛 역시 한국인 입맛인가요?!ㅎㅎㅎ
감자전이 나왔는데 감자전을 기대했던것 보다는 살짝 별로였어요.ㅠㅠ
감자를 좀더 많이 갈아 넣으면 좋을텐데 감자맛이 좀 약한 느낌이었어용,,
말은 이렇게 해도 싹 비우긴 했지만요..ㅎㅎㅎ
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왔는데 바로옆에 악세사리 가게가 있더라구요.
50% 세일이라고 하기에 인심쓰는척 6천원 짜리 명품을 여자친구에게 하나 사줬습니다. ㅎㅎ
큰선물이 아닌데도 좋아하네요 ㅎㅎ 맛있게 먹고나와서 기분도 좋아졌습니다. ^^
삼청동 유유히 걸어다니며 구경하기가 좋아서 날 좋을때 삼청동 또 와야겠습니다. :))